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의원 전원 명의로 발표한 대통령 파면 시국선언에 창원간첩단 핵심 인물이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북한으로부터 윤 대통령 퇴진운동을 전개하라는 지령을 받은 인물과 손을 잡고 윤 대통령 파면을 외친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기괴한 합작에 똑바로 해명해야 합니다. 정말 북중 공산주의 세력을 추종해서 입니까? 아니면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반국가세력과도 협잡할 수 있다는 뒤틀린 권력욕 때문입니까?
이 같은 민주당의 위태로운 국가관에 미국도 긴장하는 듯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고든 창 변호사 역시 폭스뉴스에 "이재명 대표는 반미성향이 강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나아가 "북중 공산주의에 동조하는 자들이 정권을 잡으면 한미동맹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에 "셰셰"하며 '북중러 관계 경시'를 탄핵소추 이유로 지목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민감국가 지정에 한미동맹 약화 운운하며 정부 여당을 탓하는 것 자체가 희대의 코미디입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맞다면 표리부동한 남 탓 공세를 멈추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지근거리 반국가세력부터 단호히 끊어내십시오. 국익마저 좀먹는 정치공세로 쟁취한 권력은 사상누각의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5. 3. 18.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