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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국민 앞에 ‘승복’을 천명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3-17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압도적 의석수로 국회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민생과 국익은 내팽개친 채, 광장에 나가 삭발과 단식투쟁, 도보 행진과 농성 등으로 헌재를 압박하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극단적 국론 분열을 막고 국정을 책임져야 하는 책무가 있기에, 헌재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폄훼하며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기 바쁩니다.

 

이재명 대표가 단 한 번이라도 승복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낸 적이 있었습니까?

얼마 전 유튜브 채널에 나와 민주공화국의 헌법 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쩔 것이냐라며 두루뭉술하게 발언한 것이 전부입니다.

 

승복은 이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법치국가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상식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88탄핵 남발 결과에 대해서도 그 어떤 사과도 반성도 하지 않는 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해서 승복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계십니다.

 

또한,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고 사법부를 겁박해온 이 대표가 자신에 대한 판결을 겸허하게 수용할지 묻고 계십니다.

 

국민 앞에 나와 승복을 천명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탄핵심판 선고 후 벌어질 사회적 혼란을 줄이고 사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제 이재명 대표가 답할 차례입니다.

부디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승복을 약속하십시오. 그것이 국민들이 기대하는 책임 있는 야당 대표의 모습입니다.

 

2025. 3.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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