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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자치단체장까지 동원해 거리 정치에 올인하겠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3-14

민주당이 사무총장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명의로 단체장들에게 내일(15일) 열리는 '야 5당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지역 주민과 당원까지 동원하라는 메시지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민주당은 더 이상 민생을 논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선출직이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지역 행정을 균형 있게 운영할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단체장은 최소한의 정치적 의사 표현만 하고, 과도한 정치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국민상식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단체장들에게 '집회 참석과 주민 동원'을 요청한 것은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 정치적 압박에 가깝습니다.


최근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여야 국정협의체는 형식적으로 참여하면서, 거리 투쟁에는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조기 대선 전략 아닙니까?


이미 연이어 기각된 탄핵소추안에서 보듯, 민주당의 '줄 탄핵'은 국민을 속이려는 '공갈 탄핵'이었음이 명백해졌습니다.

이제 단체장과 주민까지 동원해 헌재를 압박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이 대표의 처지가 궁색하더라도, 동원할 것과 동원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국민들은 민주당의 '떼쓰기 정치'에 더는 속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들은 민주당이 민생을 내팽개친 채, 단체장들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대가는 결국 국민의 평가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를 바랍니다.


2025. 3. 14.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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