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검찰총장 탄핵까지 언급하며 연일 검찰 때리기에 혈안입니다.
법원에서 구속일자 계산법과 무관하게 공수처 수사 관할 문제를 직격하며 인용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는데, 보고싶는 것만 보는 아전인수격 허수아비 때리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앙지법은 공수처가 기각당한 사실을 숨긴 윤 대통령 관련 통신, 압색 영장을 기각했을 때도,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검찰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을 때도, 윤 대통령 측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을 때도 일관되게 '수사 관할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무리하게 공수처를 준동하여 불법 수사를 자행하게 만들고, 검찰을 압박해 무리한 구속기소를 종용하지 않았다면 이 같은 파국은 없었을 거란 뜻입니다.
자기가 날린 부메랑에 뒤통수 맞고, 자기가 낳은 공수처에 뺨 맞고선 시선 돌리기용 검찰 때리기라니 졸렬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성을 되찾고 밥먹듯 입법 폭거를 자행한 민주당에게 조만간 되돌아올 또 다른 부메랑은 없는지부터 숙고해보기 바랍니다.
2025. 3. 11.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